전년동월比 각 36%·19% 늘어<br/>무역수지 9천600만달러 흑자
최근 포항세관이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6.4% 증가한 9억8천900만 달러, 수입은 19.4% 증가한 8억9천300만달러를 나타냈다.
2022년 누적 수출액은 28억8천800만달러로 전년대비 41.8% 증가했고, 누적 수입액은 27억달러로 전년대비 44.2% 증가헸다.
품목별로는 전체 수출의 74.7%를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은 전년동월대비 33.6% 증가한 7억3천100만달러, 12.0%를 차지하는 화학공업은 245.9% 증가한 1억2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3월 수출통관 실적을 보면 미국(124.5%), 중국(37.5%), 유럽(20.8%), 일본(18.1%)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구성비는 유럽(23.4%), 미국(20.1%), 중국(13.4%), 일본(8.6%), 인도(7.8%) 순이었다.
수입의 경우 전체 수입의 50.4%를 차지하는 광산물은 전년동월대비 5.3% 감소한 4억5천만달러, 47.3%를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은 130.6% 증가한 4억2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3월 수입통관 실적을 보면 유럽(94.6%), 중국(18.8%), 중남미(61.0%), 미국(400.0%) 등에서의 수입이 증가했고 호주(△28.6%), 일본(△19.4%), 캐나다(△14.6%)에서의 수입이 감소했다. 구성비는 호주(26.5%), 유럽(12.2%), 일본(11.2%), 중국(8.5%), 중남미(7.4%), 캐나다(3.9%), 미국(2.8%) 순이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