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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봉기 울릉도 홍보대사위촉…독도사랑운동본부 홍보대사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4-24 18:18 게재일 202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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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운동본부 홍보대사인 방송인 백봉기 씨가 울릉도홍보대사가 됐다. 울릉군은 배우 겸 가수, MC 등 각종 프로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백씨를 울릉군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22일 김규율 울릉부군수(울릉군수 권한대행)와 관계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울릉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울릉군의 브랜드 가치향상과 울릉도·독도를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 씨는 지난 2017년 독도사랑 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 울릉도·독도를 10여 차례 다녀간 만큼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다.

평소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개인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리는 활발한 활동을 펼쳐와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백 씨는 “울릉도·독도를 널리 알리는 것에 기여하고 싶었지만, 기상악화와 코로나 등으로 제한을 받았다”며“홍보대사가 된 만큼 각종 축제 및 지역마케팅 홍보 관련 박람회 행사 등에 참석,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일조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율 울릉부군수는 “홍보대사 백봉기 씨가 지금껏 보여준, 울릉도·독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된 울릉도·독도의 관광브랜드 가치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또 김 부군수는 “앞으로 울릉군이 주최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 홍보대사를 적극 초대, 울릉 알리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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