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창업보육센터 경영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아 2022년 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매년 전국 261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관리 실적과 추진 성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실적 등을 정량·정성 지표로 평가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일대 창업보육센터는 2003년에 개소해 IT융·복합, 기계재료, 자동차부품 특화분야 사업에 집중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59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평가에서 매출과 고용창출, 졸업기업생존율, 투자유치·수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일대는 2022년 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1억원으로 쾌적한 창업보육 환경 및 기능 확대를 위해 창업보육센터 시설 리모델링에 사용한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창업지원단과 창업보육센터가 입주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 칠곡군&달성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이노폴리스캠퍼스 등의 창업 네트워크와의 연계 및 지역 창업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 기술 창업가 배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