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헬기조종준사관 합격했어요”

경북항공고 출신 장남혁 군

[영주] 경북항공고등학교 졸업생 장남혁<사진>군이 2022년도 육군 헬기 조종준사관에 최종 합격했다.

장군의 합격은 2016년 군 특성화반 4기 졸업생인 김기현군에 이어 두번째 합격자다.

장남혁군은 2023년 4월경 육군항공 조종준사관에 임관할 예정이다.

항공분야의 꽃으로 불리는 육군항공 헬기조종사 양성과정은 매년 10대1의 경쟁력과 엄격한 신체조건, 높은 토익점수를 요구하며, 민간 또는 육군복무자 중에 조종사의 꿈을 가진 명문대 출신의 지원이 높다. 헬리콥터 조종사는 육군항공대에서 양성되고 있다. 영주시 풍기읍에 소재한 경북항공고등학교는 항공분야 군 특성화고등학교로 매년 84명의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육군과 공군에 입대해 임기제 부사관으로 항공정비분야에 근무하고 있다.

경북항공고등학교는 1954년 풍기고등학교로 개교해 2006년 경상북도교육청지정 특성화고 선정로 선정 되고 2007년 경북항공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김세동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