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국 서구청장, 3선 도전장
류한국<사진> 대구 서구청장이 지난 14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3선 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돌입했다.
이날 류 청장은 “저는 지난 8년간 구청장으로서 지역의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하고 서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구민들과 함께 희망을 키워왔다”며 “앞으로 5년은 새로운 서대구 시대를 열어가는 중차대한 시기”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의 주요 현안과 미래성장동력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행정의 연속성과 능력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류 청장은 “부족한 도시기반 시설과 교육·문화·복지 시설을 확충하고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했고, 지역민들의 숙원인 서대구역 개통과 역세권 개발로 대구 발전의 중심축으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