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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비대상 받을 후보 찾습니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04-17 19:36 게재일 2022-04-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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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7월 15일 접수… 10월 선정
[영주] 선비도시 영주시가 우리나라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 발전에 기여한 제4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를 찾는다.

영주시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선비사상 구현과 학술연구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그 공로를 인정하고 선비정신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추천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로 추천자는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18부터 7월 15일까지다.

수상자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된다.

시상식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4회 세계인성포럼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3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희범 위원장은 “선비정신으로 대변되는 전통의 가치관과 인성의 회복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재와 미래의 새로운 희망이다”며 “선비정신 관련 활동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선비대상 수상자로는 제1회부터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 (사)남명학연구원,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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