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원, 오늘부터 선착순
경북 선비 문화 아카데미는 한국정신문화의 근간인 선비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과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양 프로그램이다.
한국국학진흥원 박경환 연구위원의 ‘선비와 기록문화’ 강의를 시작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영남 선현들의 사상 및 문화·교육, 충효·예절, 교양과 지역의 정체성 등을 담고 있는 다양한 수업이 준비돼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5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2~4시 포항문화원(포항시 북구 새천년대로 909)에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포항문화원 홈페이지(http://pohang.kccf.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문화원 방문 혹은 E-mail(pohang4711@kc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원 사무국(054-242-4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옛 선현들의 올바른 정신문화 함양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