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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유아 조상이 지킨 독도체험…저동초유치원 독도를 마음에 담다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4-15 11:55 게재일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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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선조가 지킨 독도를 체험하고자 울릉저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정현)생들이 ‘찾아오는 독도 체험프로그램’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릉독도에 대해 알아보고 독도에 대한 주인의식을 유아의 시기부터 갖고 소중함을 느끼도록 ‘울릉 독도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울릉독도의 동도 서도 외의 다양한 바위섬과 독도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 독도경비대 등에 대해 알아보며 독도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울릉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또한‘내 손안의 독도’팝업북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독도 팝업북은 숫자로 보는 독도, 한국의 영토 독도, 독도의 바위섬, 독도의 육상 생태계(조류, 식물), 독도의 해양생태계(해조류, 여류) 등을 주제로 팝업북을 제작, 자연스럽게 유아들이 독도를 알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유아들은 체험 중 독도의 강치 이야기에 관심을 뒀고 멸종한 강치의 이야기와 독도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의 시기부터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과 독도를 수호하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교장은 또한“소중한 독도를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뜻깊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고 독도 사랑 의지 함양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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