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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박물관 다양한 독도홍보…일상회복 앞둔 전 국민 독도교육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4-15 11:55 게재일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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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독도박물관(관장 한광열)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 독도뉴스카드 형식의 독도박물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비대면 독도교육을 시행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앞두고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5월 2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도영유권 강화 및 올바른 독도 인식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신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도박물관은 ‘전 국민 독도 무상 교육 시행’을 교육목표로 정하고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 중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독도  체험교육’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독도심화교육’을 신규 독도교육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독도체험 교육지를 만들고 있는 천부초등학교 학생들 /독도박물관제공
독도체험 교육지를 만들고 있는 천부초등학교 학생들 /독도박물관제공

어린이독도체험교육은 만 6세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울릉독도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또한,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된 체험교육지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독도를 보다 친숙하게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독도심화교육은 만 20세 이상 성인 대상, 전문 독도 교육은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야외독도박물관, 독도박물관, 약수 공원 지구 일대에 있는 울릉도 및 독도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현장 교육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에게 울릉도 및 독도에 대한 전문적이고 폭넓은 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독도체험교육은 주 3회 회당 12명 이하, 독도심화교육은 주 2회 회당 10명 이하로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 신청은 2022년 4월 18일부터 독도박물관 홈페이지 교육 및 행사 탭에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독도박물관은 “코로나19의 일상회복을 앞두고 코로나로 인해 침체했던 독도 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성화로 많은 국민이 독도를 바르게 이해, 독도영유권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독도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신규교육들은 남녀노소를 아울러 국민이 보다 독도를 깊이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교육이기 때문에 많은 국민의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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