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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이용 영동선 낙석사고 방지 점검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2-04-14 19:02 게재일 2022-04-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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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영주드론재난지원단

[영주] 영주시에 소재한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는 영주드론재난지원단과 함께 봄철 낙석재해 예방을 위해 영동선 비탈면 일제 점검에 나섰다. <사진>

영동지역은 매년 낙석사고와 산사태 등 자연재해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시민과 철도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합동점검을 시행중이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지난달 29일 영주드론재난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고위험개소를 초정밀 드론으로 점검해 안전사각지대 발생 예방과 각 팀별로 책임구간을 지정 낙석우려개소를 관리중이다.

또,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선로 주변의 식생환경, 토질 등 철도 주변 요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는 철길건널목 사고 근절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건널목 안전설비 개선과 안전한 철도이용을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재해우려개소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예방점검과 시민안전확보에 적극나서고 있다. 장영철 대구경북본부장은 “봄철 갑작스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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