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형’· ‘활동가형’ 두 분야<br/> 포항문화재단 5월4일까지
‘포동포동’은 시민들의 일상이 문화로 풍성해진다는 의미와 ‘포항 동호회가 포항의 문화를 움직인다(움직일 動)’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사업은 ‘배움형’과 ‘활동가형’의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배움형’은 생활문화동호회를 대상으로 동호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강사를 지원하는 활동이며,‘활동가형’은 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해 생활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소통하는 생활문화활동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배움형은 약 20개 단체를, 활동가형은 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배움형에 지원할 수 있는 단체는 4인 이상으로 구성된 포항시에 활동 기반을 둔 생활문화동호회이며, 사업 지원 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할 전문강사를 미리 매칭해 신청해야 한다. 활동가형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고 1년 이상 관련 경험을 보유한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신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ph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5월 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yjh0805@ph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생활문화교육팀(289-7874)으로 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받길 바란다”며“생활문화로서 포항 시민들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