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찍고, 느끼는 소백산 야생화 이야기’란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특별 탐방프로그램은 희방사역에서 시작해 죽령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죽령옛길을 걸으며 만나게 되는 소백산 야생화 촬영, 야생화 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27일부터 29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야생화는 숨어 있는 자연의 보물이며, 이번 특별 탐방프로그램은 평소 잘 보지 못했던 소백산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 마련에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