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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간판개선 시범사업 선정 금성로 업소 80곳 정비 나서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2-04-06 20:18 게재일 2022-04-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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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가 경북도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금성로 80곳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구간은 경주여고에서 성건동행정복지센터까지 800m 구간으로 사업비 2억6천700만원을 들여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달 주민설명회를 가진 이후 오는 6월 경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노후화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던 간판이 경주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새로운 간판으로 정비돼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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