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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를 지킨 후예 울릉도어린이…독도체험교육 통해 독도사랑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4-06 13:58 게재일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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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어린이들이 독도체험을 통해 독도사랑을 배우고 선조가 지킨 울릉독도를 우리 손으로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초등학교(교장 김재영)는 5일 울릉군 독도박물관에서 독도를 올바로 배우고 사랑하며 지키자는 프로그램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독도 체험교육을 했다.

이번 독도체험 교육은 5월 이후로 전국으로 진행될 어린이 울릉독도 체험교육을 울릉도 학생들이 먼저 체험해 볼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울릉초등학교 전교생 112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으로 학년별로 20분간 독도 관련 교육이 시행된 후 20분간 독도팝업북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독도 팝업북은 ‘숫자로 보는 독도, 한국의 영토 울릉독도, 독도의 바위섬, 울릉독도의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 학생들이 팝업북을 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독도를 알아갈 수 있었다.

독도 체험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독도박물관에서 오신 선생님들의 설명을 듣고 직접 팝업북을 만들어 보니 재미있고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서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영 교장은 “올해 울릉초등학교 특색사업으로 독도교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체험이 더 의미 있었다”며“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독도의 소중함을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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