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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한 달간 살아보자…도시민 울릉도 유치를 위한 체험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4-05 14:16 게재일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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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 자연이 아름다운 섬,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울릉도에서 한 달간 살아보자!’ 울릉군은 4일부터 5월1일까지 약 30일간 울릉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 있던 도시민 10명을 대상으로 약 1개월간의 주거비와 프로그램 체험비를 제공, 그들이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및 생활 등을 미리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남양3리(통구미)마을에서 진행되며, 울릉도 농업에 관한 교육과 울릉섬 마을 문화 및 관광지 탐방, 영농체험, 독도 현지 견학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 미리 코로나 검사를 진행, 입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약 한 달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생활을 생생하게 경험해보고, 울릉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 군수 또한 “울릉도 한 달 살아보기를 계기로 울릉군을 이끌 역량 있는 인재가 정착 할 수 있는 귀농·귀촌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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