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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삼나물 채취 농촌 일손 돕기…울릉농협·NH농협은행울릉군지부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4-04 14:54 게재일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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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업관련 기관 임직원들이 청정지역 울릉도 웰빙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일손이 모자라는 농촌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과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지부장 전진혁)은 최근 바쁜 농번기시기에 맞춰 서면 남양리 지역의 나이 많은 조합원 농가를 찾아 삼나물 채취 일손돕기를 했다.

특히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는 전진혁 지부장, 최장운 울릉군지부농정지원단장이 직접 참여해 익숙하지 않지만, 삼나물 채취 일손 돕기를 함께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전 지부장, 최 단장과 울릉농협 직원 6명 등 8명이 오전에는 삼나물 채취를 함께하고, 오후에는 2조 개로 나눠 삼나물 채취 및 채취한 삼나물을 정리했다.

정종학 조합장은 “울릉도는 지역 특성상 비탈진 밭이 많은 가운데 고령 조합원이 많아 바쁜 농번기시기에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걸 잘 알기에 직접 찾아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했다.

정 조합장은 “울릉농협의 조합원 농가에 농협직원들의 일손 돕기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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