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학교주변 쾌적한 환경조성…울릉군 불법 광고물 철거 등 일제 점검

울릉초등학교 앞

울릉군은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한 2022 개학기(1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에는 울릉군청, 면사무소, 울릉옥외광고협회장 등이 참여해 통학로 인근 노후 위험간판에 대한 안전점검, 음란 유해광고물 철거 등 어린이보호구역 주출입문 300m이내와 교육환경보호구역 경계선 200m이내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노후, 위험 고정광고물은 광고주의 자진 정비를 유도했으며 시행을 하지 않을 시 이행 강제금을 부과했고, 청소년 유해광고물과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 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적발 즉시 정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학생들에게 유해환경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