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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주요사업 추진기관과 상생협력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4-03 19:48 게재일 2022-04-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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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문화 전반 연계 시너지 기대
[안동] 안동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거점도시, 상권르네상스, 예비문화도시 사업과 함께 안동형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요사업 실무자와 사업 및 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각 사업별 중복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사업 추진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안동시는 도시발전의 통합적인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문화도시 시민 거버넌스의 의견에 따라 지난 1일 문화도시와 타 도시정책 간 업무협업의 일환으로 안동대학교, 안동교육지원청, 한국정신문화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안동센터 등 관련 유관기관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는 이번 협약식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7개 주요기관 실무자 간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협약식 이후에도 문화도시를 중심으로 시민거버넌스 및 각 사업 주관기관 실무자 간 업무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도시문화 통합 인력풀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인력과 공간의 공유, 권역별 합동 시민설명회 등의 안건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세 시장은 “이번 협약식이 문화, 관광, 교육, 경제 등 도시문화 전반의 연계로 이어져, 주요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문화도시 중심 플랫폼 역할 강화를 통해 도시 내 다양한 시민주체·사업·기관(단체) 간에 소통하고 협력하는 도시발전 모델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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