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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노래’ 도슨트 연계 공연팀 모집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2-04-03 18:36 게재일 2022-04-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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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19일까지
‘태양의 노래’ 공연팀 제안 공모 포스터. /포항문화재단 제공
(재)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오는 19일까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 귀비고의 전시 콘텐츠인 ‘태양의 노래’의 활성화를 위해 전시작품 공간 내 공연 제안을 공모한다.

귀비고 전시관에 설치된 작품인 ‘태양의 노래’는 지난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초청된 시그니처 조형 전시 작품으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첫해의 대상자인 최우람 작가가 설계·제작했다. 연오랑·세오녀 설화로 빚어진 일월신화와 포항의 다양한 상징성, 비상하는 포항을 형상화 했다.


이번 공모는 ‘태양의 노래’가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관심을 갖고 다채롭게 느끼고 관람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작품이 설치된 공간에 도슨팅 효과와 공연 본연의 감동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만족할 수 있는 공연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동시에 그 제안서대로 실제 전시관에서 실현할 수 있는 공연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팀은 심사를 통해 총 3개 팀이 선발된다. 선정된 공연팀들은 세부적인 협의를 통해 제안서대로 공연할 수 있도록 하고 공연 실황은 영상으로 촬영·편집해 ‘태양의 노래’를 보조하기 위한 미디어 전시 콘텐츠로 구현된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 성수기에 야외 버스킹을 할 수 있도록 별도로 장소를 마련해 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고 공연팀도 대외적으로 이름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9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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