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도 주택서 화재 발생 전소…인명 피해 없음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4-03 17:58 게재일 2022-04-03
스크랩버튼

휴일 울릉도에서 주택에 화재 발생, 경량철골 샌드위치 판넬 주택(85㎡)이 전소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55분께 울릉읍 도동 9길 (까끼 등 시온성)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울릉119안전센터는 인원 11명, 차량 6대를 동원, 화재 진압에 나서 이날 오후 2시30분께 진화를 완료하고 철수했다.

이 화재로 주택이 전소하고 가전제품 등 각종 생활필수품이 화재로 소실됐다. 이 주택은 야산과 인접해 있었지만, 울릉119안전센터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산불로 번지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 A씨가 교회에 간 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에 따라 전기와 관련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