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3일 기준 신규확진자가 17명(울릉군 #865~#881)으로 나타나 최근 들어 크게 감소했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울릉군 내 코로나19확진자(2일 PCR검사)가 17명이 발생했다”며“주민들은 개인위생 수칙준수, 증상 발현 시 외출자제 및 자가검사 등 지역 감염확산 예방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따라 울릉도 코로나19 감염자는 점점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도는 지난달 22일 62명(울릉군 #396~#457명)이 감염, 일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27일 확진자 42명(#618~#659), 28일 24명 #660~#684), 29일 55명(#685~#739), 30일 42명(#740~#781), 31일 39명(#782~#820)이 발생하는 등 일일 확진자가 40~50명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1일 확진자가 25명(#821~#845)으로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고, 2일 19명(#846~#864)이 감염, 서서히 낮아지고 있다. 방역 당국도 “최고 정점을 찍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울릉군 내 대부분의 확진자 대부분은 육지 출타나 확진자 밀접접촉보다는 가족 등 일상생활 속에 감염된 것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감염세가 낮아지면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