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1천318호 18만7천777여 두에 대해 4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제25차 구제역 백신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접종은 소 사육 농가의 경우 기존처럼 50두 미만 농가는 예방백신과 공수의 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안동봉화축협에서 예방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을 실시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돼지는 1차 접종으로는 항체형성율이 낮을 수 있어 확실한 예방을 위해 1차 접종(8~12주령) 1개월 후 2차 보강접종을 반드시 실시하고 염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백신을 지원하고 농가에서 자가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사슴은 희망 농가에 대해 백신을 지원하고 자가접종을 실시하도록 지도한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