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창 전 경산시 부시장이 경산의 풍부한 잠재력을 동력으로 삼아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드는 길을 모색한 ‘경산, 우리가 꿈꾸는 도시’를 펴냈다.
이 책에는 도시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가치와 새로운 기회, 제안을 담았다.
총 6장으로 구성돼 총론에 해당하는 1장에서는 새로운 시대정신의 핵심을 자유, 창의, 혁신으로 규정하고, 지방은 청년들이 선택의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스타벅스, 이케아처럼 지방 고유의 가치를 경쟁력으로 만들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했다.
송경창 전 경산시 부시장은 “경산을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드는 길을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며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의 최종적인 귀결은 우리가 꿈꾸는 도시다”고 말했다.
이재훈 아이스퀘어벤처스 대표는 추천사에서 “경산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 이 책은 경산이 위기의 대학 도시에서 중년과 청년이 어우러진 창업 도시, 기업 도시, 행복 도시로 바뀔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