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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미래융합벤처타운 조성사업 본격 행보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3-31 13:12 게재일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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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술 스타트업벤처 클러스터인 경북 미래융합벤처타운의 조성사업이 추진협의회 출범식으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29일 경산시청에서 출범한 추진협의회는 위원장인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3명과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대학·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15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사업의 설계단계부터 운영 방향까지 사업 전반에 걸친 제안과 조언 등으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2024년에 완공될 경북 미래융합벤처타운은 임당역세권 500m 내 구간에 조성되며 창업자가 투자자와 대기업, 대학·연구기관 등과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소통·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파크, 첨단산업 중심으로 기업운영과 관련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술 등의 지원이 가능한 경산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최대 ICT 창업벤처 핵심 거점구역을 하게 된다.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축이 벤처기업으로 이동하는 중요한 전환점에서 벤처기업가, 전문가, 투자자가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일·주거·여가·문화가 복합된 All-Open 시스템으로 기술발전과 디지털 혁신을 변화시킬 핵심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경북형 스타 유니콘 기업’ 창출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경산시와 경북도는 경북창조경제펀드 등 4개의 펀드로 1천261억원을 운영해 스타트업파크 내 기업에 직접 투자할 의지도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경 북미래융합벤처타운 추진협의회 출범식이 우리 지역 벤처스타트업의 새로운 미래를 확인하는 변화와 혁신의 현장이자 새로운 물결이 시작되는 의미 있는 역사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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