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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지킴이 영등포구·울릉군의회…맞손 협력 네트워크 구축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3-30 18:17 게재일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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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지킴이를 자처하며 국내 처음으로 영등포구 타임퀘어에 독도체험관을 운영하는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가 울릉도를 찾아 의정연수 및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를 방문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독도를 방문해 다양한 의정교류 및 우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2022년 상반기 의정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의정연수에는 고기판 의장, 장순원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해 김길자,박정자, 윤준용,이미자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했다.

고 의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원들은 29일 오후 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 및 울릉군의회 의원들과 만나 의정 활동 및 의회 운영, 양 지자체 상생발전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앞으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조성될 독도체험관 운영과 관련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기판 의장은 "지난해 울릉군의회와 우호교류 업무협약 이후 동료의원들과 함께 처음 방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최경환 의장을 비롯한 울릉군의회 의원들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서로 우의를 다지고 상호 의정활동 정보를 교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최경환 의장은 “영등포구 타임퀘어에 국내 처음으로 훌륭한 독도체험관을 운영하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울릉도 특산품 영등포구 판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양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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