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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울릉독도 역사 왜곡 규탄…시민단체 활빈단 일본대사관 앞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3-30 15:45 게재일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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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30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日 정부 문부성이 지난 29일 '한국의 독도 불법점거 등 '역사적·지리적·국제법상 명백한 우리 영토인 울릉독도영유권에 대한 억지주장을 규탄했다.

이와 함께 강제징용, 종군위안부를 삭제한 고교 사회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를 강력하게 규탄하는 등 영토와 역사를 왜곡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활빈단은 “일본 정부는 이웃나라 섬을 자국영토로 잘못 알게 하고 위안부 인권유린 등 일본 신세대 청소년들이 자국의 부끄러운 역사와 제대로 마주하지 못하도록 가르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 망발은 평화와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에도 어긋나고 한·일 관계에 장기적으로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활빈단은 성북구 성북동 일본대사관저,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일본문화원, 소녀상, 외교부 청사, 청와대 앞에서 침략군국주의를 지우지 못하는 일본규탄 극일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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