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는 현장서 사살<br/>
29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14분쯤 대구 달성군 가창면 주리 야산 중턱에서 멧돼지가 출몰해 주민 A씨(71)가 다쳤다.
A씨는 밭일을 하던 중 멧돼지와 마주치며 공격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왼쪽 다리를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멧돼지는 출동한 엽사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됐다. 멧돼지는 무게가 100㎏이상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주민이 멧돼지에게 공격을 당해 그 자리에서 사살했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