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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 랜드마크, 남부미래교육관 준공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3-29 15:05 게재일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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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교육지원청은 30일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준공식을 했다. 

지상 4층으로 구축된 남부미래교육관은 삼성현로 110번지 (구)성암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총넓이 8,874㎡로 총사업비 199여억원이 투자됐다.

1층 수학체험센터, 2층 메이커교육센터, 3층 영재교육센터, 4층 영어교육센터 등 미래 교육을 위한 융복합 교육공간으로 앞으로 경산뿐만 아니라, 청도, 영천, 군위, 고령 등 경북 남부권역의 체험중심 창의융합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수학체험센터와 메이커교육센터는 학생 체험활동과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전시체험공간을 마련해 활동 중심의 수학·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인이나 학교 단위 신청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가족 체험이나 강연회를 통한 수학 대중화 프로그램과 함께 3D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설계-제작-평가’의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만 경산교육장은 “남부미래교육관은 내일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도록 준비한 ‘꿈의 체험장’으로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생에 처음 겪어보는 창의융합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남부미래교육관은 경산의 많은 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학생·교사 동아리 프로젝트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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