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한반도에서 가장 가까운(울진 죽변 130km)울진군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자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가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성금을 기탁했다.
울릉군의회는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고자 성금 2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보냈다.
성금 기부는 울진군 동해안 지역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를 위협받는 피해민들과 지자체의 빠른 피해복구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
최경환 의장은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는 울진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피해복구를 위해 고생하는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피해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