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부터 운영 정상화
대구콘서트하우스는 4월 15일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83회 정기연주회부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공연장 좌석을 100% 개방해 운영한다.
이 방침은 기획공연, 대관공연, 시립예술단 공연 및 그랜드홀(1천240석), 챔버홀(244석) 양 공연장에 모두 적용된다.
다만 공연 주최·주관단체 운영 계획에 따라 자율적인 좌석 밀집도를 적용할 계획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2년 여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객석 점유 비율을 0%에서 50%까지 공연장 좌석 운영을 제한적으로 운영해왔다.
이철우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예술계와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기 공연장 좌석을 전석 개방하기로 했다”며 “안전한 공연장 환경 조성과 더불어 문화예술계의 정상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