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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코로나19 확진자 많이 감소…21일 13명 PCR, 2명 신속항원검사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3-21 19:50 게재일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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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21일 15명(울릉군 #381 ~#393명)이 발생, 현저하게 줄었다.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울릉군 내 코로나19확진자는 13명(20일 PCR검사)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추가로 2명(#394~#395명)이 확진됐다.

오후 추가로 확진된 2명은 울릉군보건의료원의 신속항원검사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울릉군 내 확진자는 14일부터 17일까지 28~33명이 확진됐지만 18일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이후 20일까지 평균 18.3명이 확진됐고 21일에는 15명이 확진되는 등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방역당국은 “울릉군 확진 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지금까지 대부분 확진자 가족들이 확진되는 사례가 많았지만 이제 정점을 찍고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심하기 이르다"며"마스크 철저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준수, 증상 발현 시 외출자제 및 자가 검사 시행 등 지역감염확산 예방에 적극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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