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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초등, 3년 만에 대면 설명회…학교 교육설명회 소통 한마당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3-21 14:46 게재일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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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한 초등학교에서 3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학교 교육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시대 소통 한마당이 진행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울릉초등학교(교장 김재영)는 코로나19와 함께해야 팬데믹시대 새 학기이지만 개정된 코로나19 방역기준에 따라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학교교육설명회를 울릉초등학교 꿈나루관에서 실시했다.

울릉초등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교교육설명회는 교장의 학교경영 소개와 함께 주요교육활동 안내 및 코로나19 관련 학생, 학부모 연수, 학교폭력예방 학부모교육 등이 시행됐다.

특히 이날 학교교육설명회와 함께 2022학년도 울릉초등학교 중점 사업 중 하나인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조성사업 학부모설명회도 함께 시행됐다.

울릉초등학교가 그린 스마트미래학교로 선정 올해부터 시작되는 조성사업은 현재 학교를 완전히 철거하고 새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울릉교육지원청 관계자 3명이 참석, 사업진행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학부모 의견을 수렴, 미래 100년의 울릉교육을 품을 새로운 훌륭한 학교가 건설될 기본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학부모 A씨는 “학급 담임 및 교직원 소개를 영상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선생님들을 만나 반가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걱정은 되지만 앞으로도 학교와 소통할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재영 교장 “코로나19에 상황에도 학교교육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많은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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