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20일 34명(울릉군 #347~#380명)이 발생 1일 최다 발생기록을 했다.
20일 확진자는 울릉군보건의료원의 19일 PCR 검사자이며 18일은 육지로 운항하는 선박(여객선 및 화물선)이 없어 PCR검사를 하지 못해 실제 이틀 검사와 마찬가지다.
울릉군 내에서 지난 18일 확진자(17일 검사)가 19명(#326~#344명), 19일 확진자 2명(#345~#346명, 신속항원검사)이 발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신규확진자가 28명(#206~#233명)으로 급증했고, 15일 33명(1차 30명 #234~#263 2차 3명 #264~#266), 16일 28명(#267~#295), 17일 30명(#296~#325명)이 발생했다.
하지만, 18일 19명, 19일 2명, 20일 34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 사흘 동안 평균 18.3명이 발생 17일 이전보다는 신규 확진자가 현저하게 감소했다.
방역당국은 “울릉도 확진자는 대부분 먼저 확진된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사례다.”며“이웃에 감염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자가 격리 철저 주민들도 개인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마스크 철저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준수, 증상 발현 시 외출자제 및 자가 검사 시행 등 지역감염확산 예방에 적극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