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하락폭 가장 커
한국부동산원이 17일 발표한 ‘2022년 3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16% 하락했다.
이는 전국 평균 0.02% 하락한 것과 비교해도 하락폭이 크다.
또 지난주와 같은 하락 폭을 유지한 것으로 18주 연속해 내림세를 보였다.
구·군별로는 달서구(-0.29%)의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이어 남구(-0.08%) 등 2곳을 제외한 6곳이 ‘0.1%대’ 이상 하락했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셋값도 0.13% 하락하면서 13주 연속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전주(-0.16%) 대비 하락 폭은 축소됐다.
3월 2주 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값과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각각 0.01%와 0.04% 상승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