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어 올해도 주관기관 성과<br/> 올해 교육은 연말까지 23억 투입<br/> 지역 ‘디지털 배움터’ 33곳서 진행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포용 사회를 열어가고자 디지털 격차와 소외 계층이 생기지 않고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대구와 서울, 인천을 포함해 전국 17곳 광역지자체, 226곳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전국에서 총 1천66곳의 ‘디지털 배움터’가 운영됐다.
2021년 사업에 참여했던 대구 지역 주관기관 4곳(경일대, (주)에이럭스, (주)SK텔레콤, (주)한국교육진흥원)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으로 전년 대비 대구 지역 ‘디지털 배움터’가 27곳에서 33곳으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의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은 연말까지 23억원의 예산으로 대구 시내 정보화 교육장,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33곳의 ‘디지털 배움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이 진행된다.
컨소시엄 및 사업 운영의 총괄 책임을 진 경일대 김현우 산학부총장은 “2021년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사업은 디지털 역량이 필요한 우리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올해도 대구시민 모두가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