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4동 지역 내 ‘짚라인문경’을 운영하고 있는 짚라인코리아(주) 정원규 대표이사는 최근 문경시 불정자연휴양림 내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과 유근종 불정마을 발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정마을 발전협의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상황 및 환절기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과 기업의 협력과 공동발전이라는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짚라인코리아는 지난 2009년 경상북도 문경시 불정동에 위치한 불정자연휴양림에 국내 최초의 짚라인 시설인 ‘짚라인문경’을 개장한 이후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수익금의 일부를 지역발전기금으로 전달하는 한편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장학금기탁, 다문화 가족 초청행사, 지역 청소년 초청행사 등 ‘수익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짚라인코리아의 정원규 대표는 “지역 사회의 관심과 성원이 짚라인코리아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짚라인코리아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문경시와 불정마을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로 불정마을과 짚라인코리아는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서로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현재 짚라인코리아는 짚라인 시설의 시공 및 운영뿐 아니라 에코어드벤처 시설인 스카이트레일, 곡선형 짚라인인 롤글라이더, 야간경관조명 시설인 포레스트 루미나 등 산림레포츠 시설에 대한 설계 및 시공, 운영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산림레포츠 체험 시설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에 힘쓰고 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