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일대, 청년창업사관학교 대구 민간운영사 선정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3-13 13:45 게재일 2022-03-13
스크랩버튼
경일대 캠퍼스 전경.
경일대 캠퍼스 전경.

경일대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청년 창업자 양성을 위해 공고한 ‘2022년 창업성공패키지(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사업’에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유망 창업 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 공간 제공, 교육 및 지도(코칭),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묶음(패키지)으로 지원한다.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섭외해 온·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내부 전담교수 및 외부 전문가를 배치해 1:1 지도 형태로 운영되며 입교생 간의 협업 및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도 강화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경일대의 우수 기반(인프라)과 연계해 대구 지역 특화분야(디지털 의료건강관리·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고효율에너지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각종 특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경일대는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청년 창업자를 연간 45명 내외로 입교시켜 입주 공간 제공, 교육, 자금 지원, 1:1지도 등 창업 전 단계 지원을 맡아 최대 3년간 위탁 운영한다.

경일대는 2011년과 2013년 창업 선도대학에 선정되어 운영했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16년 연속 (최)우수 창업보육센터에 선정된 역량으로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우수한 청년 창업가를 배출하고, 매출 성과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청년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태 총장은 “이번 사업은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통해 창업의 위험은 줄이고 경쟁력은 키울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일대의 우수한 인프라와 16년 연속 (최)우수 창업보육센터 선정의 노하우를 활용해 창업 성공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