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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엔 ‘먹깨비’ 3천원 즉시 할인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3-10 19:06 게재일 2022-03-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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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공공배달앱 사용 확대<br/>5월까지 선착순 2천명에 혜택

[경산] 지역 상공인을 위해 경북도가 개발한 공공 배달앱 ‘먹깨비’의 사용을 늘이고자 경산시가 5월까지 매월 선착순 2천명에 매주 수요일 즉시 할인 3천원의 혜택을 준다. 경북 공공 배달앱은 가입비용이 없고 중계 수수료도 기존 배달앱의 6.8~12.5%에 비해 아주 저렴한 1.5%(부가세 별도)에 그쳐 지역 소상공인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앱이 출시된 지난해 9월 9일부터 지금까지 지역에서 먹깨비에 가입한 가맹점은 1천500여 개로 배달앱으로 유명한 A 업체의 경산지역 가맹점이 1천500~1천700개 업체로 알려져 먹깨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먹깨비는 광고·홍보비 없이 0~3%의 낮은 결제수수료로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가맹점 등록은 경북 공공 배달앱 ‘먹깨비’ 사이트나 고객센터(1644-7817)에서 가능하다.

먹깨비는 현재 지역사랑카드로 결재할 수 있고 신규 가입 할인 1천원(최대 5천원), 고객의 소리 1천원(최대 5천원), 리뷰 이벤트 최대 10만원, 배달 팁 최저가 보상제 1천원(최대 5천원)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경산시가 매주 수요일 즉시 할인 3천원(월 2천 명)으로 힘을 보탠 것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먹깨비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공공 배달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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