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행복한 노후의 삶과 심신단련하고 아름다운 숲을 가꾸는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로 생활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는 등 생활에 활력을 주고 있다.
울릉군은 2일 농업인회관에서 산림일자리사업 근로자의 안전사고 및 산불예방을 위해 4개분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병해충예찰단, 재선충병예찰단) 숲 가꾸기 패트롤 일자리 교육을 했다.
이번 일자리는 삶의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일선에서로 물러난 울릉군 내 어르신 총 70명을 선발 이날 ‘2022년 산림일자리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교 유용근, 소방사 오성수 강사의 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한 기초지식, 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안내, 산불진화안전수칙 및 심폐소생술(CPR) 대응 방법 및 응급처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인 만큼 산불 사전예방 및 신속한 초동진화와 선제 대응을 위한 집중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분야별 근로자들은 적절한 장소에 배치돼 산불예방 감시 및 순찰, 다양한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산림병해충예방, 산림 숲 가꾸기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산불발생률이 제로에 가깝지만 방심하지 않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지속적인 순찰을 시행, 산불 발생 위험도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길 바란다.”라고 했다.
또한 “울릉군의 산림자원을 건강하게 가꾸고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데 사명감으로 임해주는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