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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 개원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2-03-02 20:05 게재일 2022-03-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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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놀이시설·계절별 숲 체험

[영주] 영주시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이 2일 개원했다. <사진>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은 2018년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아지동 산17번지 일대 2만㎡ 규모로 조성돼 2019년부터 위탁 운영에 들어가 지역의 대표적 유아놀이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꿈꾸는 목공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은 유아숲지도사 4명을 배치해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교육, 놀이, 치유 등 계절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아동들은 숲속 산책로와 짚라인, 밧줄 놀이터, 통나무 건너기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계절에 따라 변하는 숲속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만4∼6세를 대상으로 정기형과 자유이용 형태로 운영된다.

참여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교육기관 37개소는 정기형 참여기관으로 매주 격주또는 월 1회로 참여한다.

반면 개인이나 가족 단위로 이용하는 자유이용형은 평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 또는 체험원 방문 접수로 이용이 가능하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아이들이 유아숲체험원에서 오감을 느끼고 숲 체험을 하는 것은 창의성과 신체 발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활동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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