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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재인증 추진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02-27 19:53 게재일 2022-02-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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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성화·삶의 질 향상 위한<br/>2022 규제혁신 종합계획 수립
대구 동구가 올해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재인증을 추진한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총 3개 부문 14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해 발 만점에 750점 이상을 취득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인증한다.

앞서 지난 2020년 인증을 받아 인증패와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동구는 올해 12월 인증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정부 정책방향과 지역 경제전망, 각종 규제 혁신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2년 규제혁신 종합계획을 수립,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격 시행한다.

또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를 지난 14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업무담당자의 시각에서 규제 애로사항 발굴을 위한 ‘딱딱규제 톡톡깨기 직원 아이디어 공모’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 중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하며,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 공무원 경진대회, 규제혁신 부서평가 등을 통한 규제혁신 역량 강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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