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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예총 위상 더 높이겠다”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2-02-22 20:29 게재일 2022-02-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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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수 신임 경북예총 회장<br/>한국예총경북연합 정기총회<br/>만장 일치 합의 무투표 당선
권오수 신임 경북예총 회장은 경북예총 창설 60주년을 맞아 무엇보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급변하는 시대 변화의 인식과 미래지향적 견해를 새롭게 제시하며 소통에 의한 경북예총의 더 높은 위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연합회(이하 경북예총) 제25대 회장에 당선된 권오수(57) 전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장은 “경북예총의 위상 강화와 소속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지난 15일 가톨릭상지대학 두봉관에서 열린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 제60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 합의 추대돼 무투표로 당선됐다.

권오수 신임 경북예총 회장은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경북예총의 활성화를 위해 △기관 및 기업 메세나 도입(MOU연계 구축) △경북예술인센터 구축(예술인 문화공간 확보) 등을 통해 경북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경북예술인들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또 △경북예술제를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키우고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의 범위를 국제대회로 승격시켜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권 회장은 상주 출생으로 함창고를 졸업하고 안동대 미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동안 안동미술협회 지부장과 한국미술협회 조각분과 부위원장, 한국미술협회 전국 지회장단 협의회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 및 심사위원, 문신미술상 선정위원 등 전국 각종 미술대전 심사운영 위원을 역임하는 등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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