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는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지원에 9억4천3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2019년부터 지역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는 지원율을 90%로 확대, 농가 자부담을 10%로 축소하며 보험 가입을 독려했다. 이 해에 2073농가(2419ha)에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은 14억7천400여 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보험 가입은 품목별로 판매 기간에 맞추어 가까운 지역 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농업정책과 소득개발팀이나 소재지 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