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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난 길 함께 걸어보실래요

송준규 시민기자
등록일 2022-02-15 20:14 게재일 2022-02-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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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인협회(회장 서숙희)는 부설 포항문예아카데미 ‘문학이 있는 목요일’을 함께할 새 식구를 찾고 있다.

포항문예아카데미 차영호 원장은 “문학의 꿈을 끝내 저버리지 못했거나 삶 속에 문학의 새 길을 내시려는 분들은 누구든 시인, 작가가 될 수 있는 문을 용기 내어 두드려 달라”고 전했다.


포항문인협회 부설인 포항문예아카데미는 1998년 개설 제1기부터 지난해 23기까지 23년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배출한 600여 명 수료생 중에는 각종 문예지나 신문사 주최 신춘문예로 화려하게 등단, 경향각지에서 시인, 수필가, 소설가, 시조시인, 아동문학가로 활동중인 문인들이 상당수에 이른다.


이번 제24기 포항문예아카데미 교육과정은 3월 24일 개강하며 연중 30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밤 9시까지 2시간 동안 포은중앙도서관에서 강의한다. 문학일반론, 시, 소설, 수필, 시조 창작 강의와 문학기행 등으로 이루어 지고, 12월에 문집을 발간하며 수료한다. 수료 후에도 시, 산문 심화반을 통해 문학공부를 지속할 수 있다. /송준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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