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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 2주 연속 세계 1위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2-02-13 20:14 게재일 2022-02-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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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국서 정상 올라 …  장기흥행 청신호<br/>해외드라마·영화 평점사이트 점수 소폭↓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2주 연속 세계 정상을 지켰다.

1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14일째인 전날까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정상에 오른 국가 수는 37개국으로, 10일 42개국에 비해 소폭 줄었다. 한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헝가리, 그리스,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체코, 스웨덴 등에서는 2위에 올랐다. 국가별 순위에 따른 평가 점수는 807점으로 14일째 800점대를 유지했다.

장기 흥행이 예상되면서 제2의 ‘오징어 게임’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된 ‘지금 우리 학교는’의 해외 드라마·영화 평점 사이트 성적은 공개 직후보다 대체로 하락한 모양새다.

미국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의 신선도 지수는 이날 기준 85%를 기록하며 공개 직후 100%에서 하락했다. 현재까지 참여한 비평가는 20명이다.

신선도 지수는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평점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징어 게임’은 지금까지 비평가 72명이 참여했음에도 신선도 지수 94%로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또 다른 미국 비평 사이트 IMDb 평점은 10점 만점에 7.6점으로, ‘오징어 게임’(8점)보다 낮고 ‘지옥’(6.7점)보다 높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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