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생필품 지급방식 개편

【경산】 경산시는 생필품 지급방식을 지난 10일부터 개편했다.

정부 방역지침이 10일부터 확진자와 공동 격리자 격리방식이 바뀌어 동거가족의 병·의원방문, 의약품·식료품 구매 등 2시간 이내의 제한적 외출이 허용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자가격리자와 공동 격리자, 해외입국자 생필품 지원에서 재택치료자에게 집중해 지급한다.

경산시는 재택치료자 전원에게 1인당 1세트 지급하며 금액도 인상해 세트당 5만원 상당의 즉석밥과 생수, 즉석식품 등 11종으로 구성하고 신속한 전달을 위해 거점별 지정 마트에서 비대면으로 배송한다.

재택치료 키트도 집중관리자뿐만 아니라 일반관리자에게도 체온계, 해열제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지급해 오미크론 확산 방지와 확진자 보호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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