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동안 창작활동 지원 받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천예술창작공간의 제2기 입주 작가들은 김재홍(평면), 박두리(평면), 박지훈(미디어), 배혜진(설치), 이숙현(미디어), 이승희(설치) 작가이다. 이들은 오는 17일부터 10개월 동안 입주해 창작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입주작가들에게는 냉·난방 및 수도시설이 완비된 개별 스튜디오가 제공되며 매월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기획전시를 비롯한 교류전,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 참여, 평론가 매칭, 오픈스튜디오,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체험활동 등 여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창작역량 강화 및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조향래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입주작가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기능도 함께 수행해나갈 예정”이라며 “지역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러일으킬 제2기 입주작가들의 활동을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