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신속항원검사(개인용)만 실시하며, 검사를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검사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결과가 양성인 경우 울진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앞서 군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우선 순위 대상자에 한해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울진은 이날 현재 2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달들어서만 확진자수가 129명으로 급증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며 “의심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검사를 받고, 개인위생 및 방역 지침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