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맞춤형 IT 서비스 인프라<br/>취약 계층 아동 학습환경 지원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객별 맞춤 IT 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통신 환경 제공 등에 대해 다각도로 협력하고, 공동 마케팅과 홍보를 진행한다.
또 봉사단을 조직해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에게 디지털 디바이스 제공과 무상 수리 등 온라인 학습 환경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도 실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는 화상 회의와 온라인 수업 등 비대면, 비접촉의 문화를 확산시키며 온라인 공간과 기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왔고, 우리 사회에 급격한 디지털 전환을 가져왔다. 온라인 연결에 초고속인터넷 품질과 컴퓨터 성능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구미시컴퓨터판매업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각자 보유한 미래기술 역량으로 비대면 시대 지역사회 스마트 IT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상생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컴퓨터판매업협동조합 이지훈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동조합과 KT가 상호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분야에서 협업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KT 경북서부지사 정두호 지사장은 “KT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하는 협력 사업을 통해 IT서비스 분야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