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할인행사 매출 10억 달성 작년 전체 매출 대비 24% ‘대박’
[영주] 영주시 농특산물을 온라인 판매하는 쇼핑몰 영주장날<사진>이 앵콜판매까지 완판 됐다.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은 설을 맞아 지난달 11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할인전을 열어 기간내 완판 되자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앵콜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앵콜 할인행사도 기간내 완판으로 설맞이 할인전을 마감했다.
설맞이 영주장날 할인행사는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매출액 10억원은 2021년도 영주장날 쇼핑몰 전체 매출 41억원 대비 24%에 해당하며 지난해 설 맞이 할인행사 총 매출 4억 대비 2.5배 증가한 금액이다.
영주장날은 2020년 오픈 후 올해 4번째 대규모 온라인 기획전을 열었다. 회를 거듭 할수록 수도권 및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쌓으며 매년 매출 신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김덕조 유통마케팅 과장은 “이번 설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온라인 판매 시장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쇼핑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농축산물은 지난해 경북도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 판매 통계 결과 전체 매출액 중 13.6%를 차지하는 28억9천800만원을 기록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김세동기자